Wednesday, December 25, 2013

Christmas Day~! Trout~!

 지난 크리스마스 오전 와이프와 아기가 잠을 자고 있어 조용히 집을 빠져나와 Capilano university 뒤에 자리 잡은 Rice Lake를 방문하였습니다. (다음번에 Rice lake에 대하여 자세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.)


This is Rice Lake...not a field, but a lake. You can't really see them but there are a bunch of people just standing around on the *thin* ice at the far end...just waiting to drop through...
Rice Lake - winter

Rice Lake - Summer

아직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주차장에는 2~3대의 차량만 있었고, 서둘러 장비를 챙겨 와이프와 아이가 일어나기 전에 약 2시간의 짬낚시를 시작~!!
Deck 앞으로 누군가 뚫어 놓은 구멍에 지그헤드 체비를 이용하여 분홍색 웜을 끼워 바닦부터 천천히 릴링을 시작하였습니다.

날씨는 영하의 날씨는 아니지만, 고기가 물어줄지 걱정반 기대반으로 시작!
넣은지 5분도 안되어 첫 입질~!! 당황하여 미스훅을 한번~!
다시 한번...다시한번.... 왔구나!!
짜잔~


구멍 속에서 발버둥 치다가 딸려 나오는 trout의 머리를 보며 한장 팍팍!!
과연 오늘 몇마리를 더 잡을 수 있을지 몰라 좀 더 손맛을 느끼면서 놀다가 얼음위로 살짝 랜딩~


색과 점들이 선명한 Rainbow trout~

크리스마스 아침부터 즐거운 손맛을 주어서 고맙구나~^^
사진 한장 찍고 나온구멍으로 쏘옥~!

추후 2시간 동안 3마리를 더 낚았지만...아직 더 커야 하는 사이즈로 방생~

이것으로 2013년 낚시 출조가 끝나버렸네요

2014년 더 멋진 캐나다 밴쿠버의 자연을 낚시라는 도구로 보여 드리겠습니다.

"아자아자~!!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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